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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69   이력서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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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도 우리 경제가 3%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다.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소비가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해서다. 다만 물가상승률은 연초 부진을 반영해 1.6%로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12일 발표한 ‘2018년 경제전망(수정)’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3.0%로 예상했다. 1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결과다. 전망대로라면 지난해(3.1%)에 이어 2년 연속 3%대 성장을 하게 된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과 동일한 2.9%로 제시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전망치를 종전의 3.2%에서 3.0%로 내리고, 하반기 전망은 2.8%에서 2.9%로 올렸다.


이환석 한은 조사국장은 “지난해 자료를 추가하면서 그에 따른 조정이 있었다. 하반기 전망 상향에는 재정지출 확대와 서비스수출 개선 등의 요인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연간 성장 전망을 유지한 배경으로 수출과 소비의 증가세를 꼽았다. 한은은 “금년 중 국내경제는 세계경제 성장세 지속으로 수출 및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 전망치를 경제부문별로 보면 상품수출은 3.6%, 설비투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민간소비는 양호한 소비심리 지속과 재정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2.7% 늘어날 것으로 봤다.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를 고려해 상반기 증가율을 2.9%에서 3.1%로 높였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건물 착공면적 감소, SOC 예산 감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6%에서 올해 -0.2%로 마이너스 전환할 것으로 우려했다.

성장에 대한 내수 기여도는 지난해 2.8%포인트에서 올해 1.8%포인트로 감소하겠지만, 수출은 0.3%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수출은 물론, 지난해 크게 감소했던 서비스 수출이 외국인 관광객 회복에 힘입어 증가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에 기반했다.

이 국장은 “3월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사드보복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예상대로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난다면 2분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1월에 내놨던 1.7%에서 1.6%로 0.1%포인트 낮췄다. 상반기 전망을 1.5%에서 1.4%로 내리고 하반기는 1.8%에서 1.7%로 하향한 데 따른 결과다. 내년 전망은 2.0%를 유지했다.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농산물ㆍ석유류를 제외한 물가도 1.7%에서 1.6%로 낮췄다.

한은은 물가 전망 하향에 대해 원화 강세에 따른 수입물가 하락, 미국의 셰일오일 증산에 따른 국제유가 약세 등 하방리스크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초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내수경기 회복, 유가상승 영향 등으로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업자 수는 올해 26만명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월에 전망한 30만명에 비해 4만명이나 낮춰 잡았다. 내년 취업자 수 증가폭은 29만명을 유지했다. 실업률 전망치는 올해 3.8%, 내년 3.7%로 종전 전망과 동일했다.

이 국장은 “기업 구조조정,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 지연, 1∼2월 한파 등 불규칙한 요인 때문에 취업자 수가 부진한 점을 반영했다”면서 “사드 관련 영향이 줄어들면서 3월 이후부터 고용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상반기 280억달러, 하반기 425억달러로 연간으로는 705억달러로 예측했다. 1월에 전망했던 750억달러보다 다소 줄었다. 내년 흑자규모도 740억달러에서 700억달러로 낮췄다.

한편 이번 경제 성장 전망에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과 미ㆍ중 무역갈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 국장은 “추경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달라지겠지만, 상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ㆍ중 갈등은 어떻게 전개될 지 불확실해서 이번 전망엔 명시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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